씨앤테크(C&TECH)가 독보적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씨앤테크 사명은 창의(Creative)에 기술(Technology)을 더한다는 의미로, IoT를 활용해 동산담보물 관제 및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전력 IoT 하드웨어(HW) 기기 개발, 웹·앱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 동산담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씨앤테크 스마트 IoT 자산관리 서비스는 기계나 설비에 IoT 단말기를 부착해 실시간 위치, 가동률, 탈착 여부 등 데이터를 수집하며, 고유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웹과 앱을 통해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단순 자산 위치 추적 솔루션과 달리 지능형 IoT 기반 스마트 공공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자산 위치뿐 아니라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동산담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부실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IoT 기술 활용 동산담보관리 뿐 아니라 공공자산 관리 솔루션 제공 등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최근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 중부경찰서 등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 스마트빌딩과 스마트팩토리 같은 다양한 분야에도 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기덕 씨앤테크 대표는 “동산담보물 관리, 공공자산 관리,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지능형 IoT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기존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상태 모니터링 및 위기 대응 기능을 통해 시장 내 독보적 위치를 강화하고 금융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표준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