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테크노파크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 및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계획을 점검하는 '2024 지역특화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내 앵커 기업을 육성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차세대 고성능 센서 소재부품 산업'이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차세대 고성능 센서 산업의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고도화 및 센서·모듈 등 연관 산업군의 생태계 혁신 전환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약 108억원의 예산으로 48개사 참여기업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지역산업육성 성과 및 스마트공장구축 성과,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에서 창업사업화지원 성과, 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혁신바우처·수출바우처·정책자금 추진경과 및 성과를 공유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