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연말을 맞아 공연·전시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호텔 15곳의 41개 매장에서 파인 다이닝(프리미엄 식당), 뷔페, 델리·라운지를 최대 25%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윈터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0개의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미디어아트를 연말 특가로 예매할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는 내비게이션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산타팀·루돌프팀 중 하나를 골라 주행한 거리를 겨루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km 이상 주행해야 기록이 집계되며, 승리 팀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연말정산을 네이버 인증서로 준비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국세청 홈택스,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24,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중 한 곳 이상에 방문해 인증서를 활용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신년 맞이 사주·운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엑스퍼트 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총 17개 완결 웹툰을 7일 간 무료로 공개하는 완완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이브는 연말을 맞아 사용자들이 한 해 동안 즐긴 음악 데이터를 한눈에 살펴보고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REWIND 2024를 준비했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페이지와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달 기준 누적 기부금이 140억원 이상 모금됐다고 전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