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위엠비가 지난 10일 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제이와이앤컴퍼니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Manufacturing Collaboration Platform)은 다양한 협력사 간 거래 및 제조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여 제조업의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제조 프로세스와 관련된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협업 환경에 대한 혁신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양사는 국가지원사업(정부지원사업) 및 AI, DT, 협업공장을 중심으로 한 일반기업 대상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플랫폼 고도화는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SaaS버전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제조분야 고객사 및 협력사 대상 Digital Twin 관련 Business 협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업계에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성공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제조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위엠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협업 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 기술과 경영컨설팅 전문성을 결합하여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