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LS엠트론(대표 신재호)와 17일 LS엠트론 전주공장 소통관에서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이 개방형 혁신 공동 프로젝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술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업무 등을 제휴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센터는 대·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지역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킹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국민연금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효성·카카오모빌리티·교보생명·DB손해보험·전북은행·KSNET·우리금융그룹·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장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센터와 LS엠트론은 이번 파트너십 연계를 계기로 단순히 농업 혁신기술 보유 기업을 공동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기술 및 현장실증 자금 지원·스케일업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성과를 창출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산업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력을 통한 혁신기술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및 협력 △우수 창업기업의 기술 홍보,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및 협력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도내 혁신기술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육성 및 투자 연계를 담당하며 LS엠트론은 신사업 확장을 위한 혁신기술 기업 공동발굴, 연구개발 및 현장실증 자금 지원 등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산업 확장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협약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