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클러스터 우수기업]〈3·끝〉이화네트웍스·플레이4·셈즈게임즈·동방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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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네트웍스는 커넥티드 보행자 안전 시스템 '그린사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화네트웍스와 플레이4가 전라북도에서는 셈즈게임즈와 동방이노베이션이 융합 소프트웨어(SW) 우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들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이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구성한 SW융합클러스터 공동관에서 관람객들에게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화네트웍스는 커넥티드 보행자 안전 시스템 '그린사인'을 소개했다.

그린사인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양방향 커넥티드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그린사인 앱을 설치한 보행자와 차량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횡단보도 500M 전방에서부터 상호간 접근을 미리 알려주는 보행자 안전 보조 시스템이다.

이창수 이화네트웍스 연구소장은 “수년 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만큼 그린사인이 일상에서 활용돼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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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4의 비전프로 XR 콘텐츠 시연.

플레이4는 한국 최초로 애플 비전 프로를 활용한 확장 현실(XR)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는 메타버스, XR, AI 기반의 혁신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교육,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서 XR 기술력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에서는 농업과 SW가 결합한 솔루션으로 지역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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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즈게임즈의 팜데스크

셈즈게임즈는 일반인들이 쉽게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인 '팜데스크'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원격 제어 기술로 농지 접근성을 높이고, 컴퓨터 비전과 AI로 식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팜데스크는 원격으로 물을 주고 온습도를 제어하는 등 식물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식물을 관리할 수 있다.

동방이노베이션은 기상, 재난, 농업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인 '노지 디지털 복합센서 시스템'을 '소프트웨이브 2024'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실시간 수집, 분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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