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지원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레인보우 버블젬 시즌1', 콘텐츠대상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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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버블젬 시즌1' 2024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모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023년 컴퓨터그래픽(CG)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의 '레인보우 버블젬 시즌1'이 2024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용근 대표는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수 콘텐츠 제작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작품과 관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레인보우 버블젬 시즌1'은 바다왕국에서 자란 일곱 인어공주들이 육지학교에서 겪는 모험과 성장을 다룬 여아용 애니메이션 시리즈물로 지난해 8월 한국 EBS와 중국 텐센트비디오로 방영됐다.

이 작품은 한국 넷플릭스 키즈 시리즈물 인기순위 2위, 중국 텐센트비디오 여아물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인도네시아, 러시아, 싱가폴 등 7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레인보우 버블젬'을 글로벌 여아용 IP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나용근 대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CG제작지원 덕분에 '레인보우 버블젬'을 제작할 수 있었고, 이번 문체부장관상 수상과 해외진출유공 표창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광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원장은 “2023년 CG제작지원 사업의 성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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