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024 콘텐츠세미나'에 지역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등 총 91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콘텐츠세미나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무적인 팁을 5개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지역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한 달간 순천에 위치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했다.
세미나 분야는 △콘텐츠 기획(장계훈 영상 감독) △콘텐츠 저작권(송재영 변리사) △콘텐츠 트렌드(안지희 웹드라마 감독) △한국 만화산업(양영순 작가) △크라우드 펀딩(양태열 강사) 이다.
세미나에 참여한 창작자들은 “각 분야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었다”며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여 창작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 갈 자신감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콘텐츠세미나를 추진한 진흥원의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18년 전남 순천의 아랫장에 센터를 개소했다. 매년 전남 지역의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해 창작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작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내에서 지역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작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