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자원회수업체와 폐기물 자원순환 체계 구축

5개 전문 자원회수업체와 협력해 ESG 경영 실천
1년간 시범운용 통해 자원순환 성과 평가 및 발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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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가 12일 5개 전문 자원회수업체와 'GH 자원순환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12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1공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GH 자원순환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기후환경 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슈퍼빈, 올수, 줍스 등 5개 전문 자원회수업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GH와 자원회수업체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품목별 △재활용 및 재사용을 위한 분리 △선별 자원의 무상 수거 및 재사용·재활용 처리 △자원순환 데이터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GH는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1년간 시범 운용을 통해 자원순환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평가하고 단계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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