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이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인증 사업자란 이륜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20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부릉은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처음으로 받은 이후 올해도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했다.
부릉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주문부터 수령까지 빅데이터, AI를 활용해 전문가들이 신속o정확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합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는 점이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배달플랫폼의 3PL(3자물류) 물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병준 부릉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부릉은 최첨단 배차·경로안내 시스템 및 시간제 유상보험 개발 등으로 종사자 안전·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배달업계 내 종사자 권익 보호 수준을 끌어 올리고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