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2〉노타,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 글로벌 시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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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대표 채명수)가 인공지능(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노타는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내 벤처로 시작해 'AI Everywhere'를 비전으로 누구나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디바이스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성능 AI 기술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자동으로 경량화하고 최적화해 자원이 제한된 디바이스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 및 하드웨어(HW)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동시에 AI 기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넷츠프레소는 얼굴 인식,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 AR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각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 최신 비전 언어 모델(VLM)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복합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지원한다. 복잡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타는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기술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AI 기술 대중화를 이끌고, 미래 지향적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과제 참여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개선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기술 개선은 국내외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확대로 이어져 기업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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