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리미티드(BlackBerry Limited)와 티티테크오토(TTTech Auto)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자동차 개발자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성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DP) 8.0을 위한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은 SDV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QNX® SDP 8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성,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QNX SDP 8.0용 MotionWise Schedule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갖춘 고성능 런타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해결한다.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Correct-by-Design 도구 제품군에서 지원되므로 임베디드 런타임에 대한 설계 및 구성 노력이 줄어든다.
차량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시스템 속성을 유지하면서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안전, 신뢰성 및 정밀한 타이밍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otionWise Schedule for QNX SDP 8.0은 결정론적 작업 스케줄링을 갖춘 고성능 런타임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리소스 사용이 가능하며, 내장형 런타임의 설계 및 구성 노력을 줄이는 설계 기반 도구 모음을 지원한다.
존 월(John Wall) QNX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의 철학은 개발자들이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가능한 한 빠르고 원활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티티테크오토와 함께한 이번 솔루션은 운영 체제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커널과 조정되는 타임-트리거 스케줄링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긴밀한 협업의 모범사례다”고 말했다.
SDV 프로젝트에서 스케줄러를 수동으로 구성하면 반복적인 테스트 및 반복 주기가 번거로워질 수 있다. 코드 변경, 새로운 기능 추가 또는 소프트웨어 출시마다 이 과정이 다시 시작돼 생산 일정이 지연되고 프로그램 비용이 추가된다. QNX용 MotionWise Schedule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일상 업무를 단순화해 단 한 번의 자동화된 단계로 스케줄링 솔루션을 생성함으로써 수많은 수동 프로세스를 대체한다. 품질 저하 없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추가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시장에 출시하는 시간이 단축된다.
스테판 폴레드나(Stefan Poledna) 티티테크오토 CTO는 “다른 운영 체제의 스케줄링 정책과 비교했을 때, QNX용 MotionWise Schedule은 OS 작업 전환이 크게 개선되고 CPU 리소스 가용성이 증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소프트웨어 출시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새롭고 가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QNX와 티티테크오토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QNX용 MotionWise Schedule을 시연할 예정이다.
QNX SDP 8.0에 대한 MotionWise Schedule은 2025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