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10일 광주의 딸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광주의 의미를 더욱 기리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본관 1층에 미니노벨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과거 故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의 자랑스러운 순간을 되새기고자 고 김대중 대통령 및 한강 작가의 도서 77권을 갖췄다.
김영집 원장은 “시작은 아직 미약하더라도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함으로써 향후 규모도 키워 나가며 더욱 활기차고 유익한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테크노파크 미니노벨도서관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대여는 광주테크노파크 경영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