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학회는 11일 '반도체 기술 로드맵 포럼 및 정기총회'에서 신현철 광운대 교수가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신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다임러 벤츠, 삼성전자, 퀄컴 등을 거쳐 2003년부터 광운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반도체공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선출부회장으로 김종선 홍익대 교수, 김경기 대구대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해동반도체공학상 시상식에서는 강석형 포항공과대학교 교수(학술상), 박명재 SK하이닉스 HBM설계담당 부사장(기술상)이 수상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