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5년 연속으로 금속 및 화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서비스 우수성, UI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 분야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휴그린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와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중심의 경험 설계에 집중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것이다.
특히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홈페이지 리뉴얼로 선보인 '나만의 창.작품 싱크(SYNC)' 서비스는 주거 형태와 창호 교체 공간을 선택하면 적합한 휴그린 제품을 제안하는 동시에 셀프 견적과 시공상담까지 한 번에 연결해준다.
또 창호의 기능과 특징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CG영상을 대폭 추가했고 정보 제공 외에도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아울러 세련된 애니메이션 효과로 소비자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소비자 편의성 강화 콘텐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웹어워드 코리아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 개발하며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