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의 달 궤도 안착 2주년을 기념해 27일 온·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누리 참여 연구진이 다누리 임무 수행 과정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운영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항우연 대전본원 다누리 관제실과 다누리에 탑재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영구음영지역카메라 섀도우캠의 개발자 마크 로빈슨 전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를 온라인으로 현지 연결하고, 유튜브 채널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의 최준영 박사가 우주탐사 가치에 대한 미니 강의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의 오프라인 행사는 서울 강남 씨스퀘어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국내 성인 1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오프라인 참가 지원은 13일부터 항우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는 항우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연구진과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