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4 한중 의료산업 융합발전대회, 중국웨이하이서 개최

Photo Image
'2024 한중(웨이하이) 의료산업 융합발전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

'2024 한·중 의료산업 융합발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골든베이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다.

'혁신, 과학기술, 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의료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와 전문가, 양국의 의약 및 의료기기 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대회는 글로벌 첨단 의료기술, 혁신 제품 및 양질의 서비스를 한데 모아 한중 자원을 통합하고, 의료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약교육협회와 한중과학기술서비스협회가 주최하고, 웨이하이시 의약·의료기기산업협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테크 조직위원회, 한국 특허법인 이노가 주관한다. 위고(威高)그룹, 디샤(迪沙)제약, 한양대 ERICA 산학협력단, 경기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회를 지원한다.

Photo Image

대회에는 한국의 박태권 헌정회 부회장, 용홍택 전 과학기술부 제1차관, 황정명 UN 국제생태생명안전과학원 석학회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하얼빈(위해)공업대학교와 하얼빈이공대(웨이하이 캠퍼스) 등 다양한 기관 및 학교에서 약 130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의약 및 의료산업 분야에서의 통찰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주요 일정으로는 전략적 협약식 및 한중 의약·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회가 포함됐다. 대회장 내 마련된 테마 전시 구역과 로드쇼 공간에서는 한중 의료산업의 첨단 기술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한중 의료 자원의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 환경에서 의약·의료기기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