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 성료…법률 AI 활용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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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서초구 BNK 디지털타워에서 개최된 '2024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에서 조우성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 대표 변호사가 '슈퍼로이어'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를 활용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00석 규모의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300명 이상의 변호사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추가 좌석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의자를 배치한 끝에 130여 명의 법률전문가가 참석했지만, 공간적 한계로 일부 신청자는 참여하지 못했다. 로앤컴퍼니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사로 나선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조우성 대표 변호사와 로앤컴퍼니 법률AI연구소의 안기순 소장·변호사는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조 대표 변호사는 “법률 AI를 제대로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서면 작성과 방대한 분량의 계약서 검토 업무에서 놀라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슈퍼로이어의 주요 기능을 비롯해 △법률데이터 선택 △인용적절성 평가 △후속연관 질문 등 최근 업데이트 된 기능을 중심으로 슈퍼로이어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법조계의 높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변호사님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슈퍼로이어를 법률 실무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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