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휴먼산업협회, 2024 정기총회 성료…인재·축제·해외 등 새해계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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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제공

국내외 버추얼휴먼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가 두 번째 총회와 함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2024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로 출범한 이후 1년간 협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향한 경쟁력 확보 마련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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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제공

우선 버추얼휴먼산업 공로 시상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 플레이브(블래스트) △버추얼 스트리머 : 이세계아이돌(패러블엔터테인먼트) △버추얼 캐릭터 : 스텔라이브 △버추얼 콘서트 : 이세계페스티벌(패러블엔터테인먼트) △AI 디지털휴먼 대상 : 수비(메타케이) △버추얼 미디어테크 : 이상헌(메타로켓) 등이 영예를 안았다.

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기 년도 계획으로는 버추얼유튜버·버추얼아티스트·디지털 휴먼 등의 버추얼 휴먼 정의와 함께 대학 교육기관 및 업계 기술인재들과 협력한 크리에이터·제작 인재 육성, 기술체험전·버추얼아이돌 연합콘서트·리터러시 캠페인 등 전문 페스티벌, 해외 현지(북미·동남아) 진출 지원 등의 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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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제공

특히 온오프라인 5만명 규모의 '2025 버추얼 휴먼 라이브 페스티벌'을 위한 개략적인 계획과 함께, 중국 난통동위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진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사임 공석이 된 이사직에 권용석 휴멜로 대표, 유승우 크리에이터버스 대표, 성현우 팬딩 이사 등을 선임하며 조직정비를 꾀하는 한편, 버추얼휴먼 계통의 이슈인 딥페이크 관련 인공지능 윤리(김봉재 서울교대 교수), 저작권(김진숙 한국외대 교수) 등의 특강으로 업계의 올바른 발전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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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제공

서국한 (사)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공동회장(두리번 대표)은 “협회는 내년 안에 총 20개 버추얼 K팝 그룹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업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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