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 서브컬처 신작 '헤븐헬즈' AGF 2024 첫 단독 부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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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헬즈는 AGF 2024에 단독 부스로 참여해 일대일 짝꿍 체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가 됐다.

클로버게임즈는 개발 중인 신작 '헤븐헬즈'가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4'에서 관람객 5000여명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작 헤븐헬즈는 AGF 2024에 단독 부스로 참여했다. 일대일 짝꿍 체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부스가 화제가 됐다. 이틀 만에 관람객 5000여 명이 방문해 준비한 굿즈가 모두 매진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아카데미를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 교복을 입고 아카데미 학생으로 변신한 48인의 일일 짝꿍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관람객은 게임 속 플레이어인 '대위'가 되어 이상형 월드컵, 틀린 그림 찾기 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위치'들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 중앙에 위치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티징 영상을 첫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코스프레 모델 4인과 일일 짝꿍 48인의 단체 퍼포먼스 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즉석 퀴즈,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AGF 2024에서 처음 공개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서브컬처 유저들에게 예상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헤븐헬즈가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이 될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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