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캄보디아 뜩틀라 초등학교 도서관 후속 지원

경희희망 클럽 활동
도서관 방문과 추가 후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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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임근욱 교수가 뜩틀라 초등학교 도서관을 방문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측 상단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기증 도서관 명패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6일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임근욱 교수와 학생들이 운영하는 '경희희망클럽'은 캄보디아 뜩틀라 초등학교와 15년 이상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며 교육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경희희망클럽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인근 뜩틀라 초등학교를 방문해 2018년에 건립·기증한 도서관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후속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현지 방문을 재개하며 도서관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추가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2018년 기증된 뜩틀라 초등학교의 도서관은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와 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 본교 교수진의 기부금 및 국내 여러 기관들의 협력으로 설립됐다.

이 도서관은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운영됐으며, 컴퓨터 활용 교육 등 현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윤병국·임근욱 교수는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향한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는 경희학원의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이념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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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임근욱 교수는 경희희망클럽 구성원과 함께 앙코르와트 봉사 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이번 방문에서는 도서관 점검 외에도 후원 학생들과 함께한 앙코르와트 봉사여행, 후원 가정 방문, 기존에 지원한 우물과 화장실 등 시설 점검이 이뤄졌다.

경희희망클럽은 후원 물품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방문 및 지원을 약속하며, 도서관 정비 및 교육 기자재 기증 등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는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관경인의 밤'을 통해 자선 경매와 기부금을 모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년 1월 14일까지 9개 학부와 35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과 전형자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할 수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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