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다이크,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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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클라우다이크

클라우다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다이크는 엔브이씨파트너스로부터 투자 및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및 AI 기술 관련 특허 13건을 국내외에 등록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출연R&D 사업에 선정됐다. 대상 과제는 '영상 미디어 특화 AI SaaS 개발'로, 이번 선정을 통해 클라우다이크는 앞으로 3년간 약 12억원을 지원받아 영상 미디어 특화 AI SaaS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 SaaS 시장의 확대와 함께 특정 산업에 전문화된 Vertical S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디어 특화 Vertical 클라우드 개발을 통해 국내외 미디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다이크의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확장성과 뛰어난 사용성은 물론 공유, 실시간 동시 편집 등의 협업 기능까지 지원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암호화, 접근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보안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협업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해 공공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했으며, 해외 고객으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서 CloudSME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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