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에듀테크스쿨발언대 AI 마음일기 활용해 내 마음과 소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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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교육 미래교육 역량 프로젝트 중 교육 혁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개인과 사회의 웰빙으로, 학생, 교사 등의 행복과 웰빙에 관심을 두는 사회정서학습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핵심 역량인 자기관리 역량, 협력적 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또한 사회정서학습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사회정서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하기 좋은 에듀테크 도구가 있다. 바로 인공지능(AI) 마음일기이다.

AI 마음일기는 아이들의 감정상태를 신호등 색깔로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케어를 해줄 수 있다. 학생이 일기를 쓰면 AI가 학생의 일기를 바탕으로 감정을 분석하고, 3가지 감정 버튼을 찾아 점수로 환상한다.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음성으로도 간편하게 일기를 기록할 수 있다. MBTI와 유사한 LBTI를 찾아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존감 지수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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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I 공감챗봇 심스와 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는 글쓰기를 쓸 수 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감정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정서를 관리할 수 있다. 마음 건강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중장기적인 셀프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

우리반 교실에서는 아침마다 AI 마음일기에 들어가 자신의 감정출석부에 감정을 입력한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의 기분은 어떤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며 나의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배운다. 창체시간을 활용하여 감정수업을 하기도 한다.

AI 마음일기에서 제공되는 45종의 주요 감정 단어를 살펴보며 늘 '좋았다', '짜증났다', '힘들다' 등의 정형적이고 상투적인 감정표현에서 벗어나 사용할 수 있는 감정의 폭을 넓히는 공부를 한다. AI 감정일기를 사용해본 아이들은 '내가 몰랐던 감정을 알려주어서 정말 신기했다',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심스가 진짜 사람처럼 대화하며 나를 위로해주어서 행복했다',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후련해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현희 종덕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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