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교육 사절단을 맞아 디지털 교육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브라질 정부 및 교육계 인사들이 한국의 첨단 디지털 교육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한국디지털교육협회를 통해 마련됐다.
브라질 측 사절단은 헤나투 페데르 상파울루 주 교육부 장관과 마릴리아 마르톤 상파울루 주 문화경제창조산업부 장관을 포함해 약 40여 명 정부 관계자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브라질 교육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탐색하고, AI 기술 기반 학습 솔루션의 도입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했다.
행사에서는 아이스크림미디어 AI·디지털 교육 솔루션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 '띵커벨'과 AI 진단 및 심리검사 분석이 접목된 미술 교육 솔루션 '아트봉봉' 등 시연 세션이 관심을 모았다.
브라질 사절단은 한국의 K-디지털 교육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현준우 아이스크림미디어 부사장은 “이번 교류가 브라질과의 교육 협력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