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 20일까지 접수

Photo Image

경기 광명시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포인트 적립 신청은 오는 20일 자정까지 완료해야 하며, 이후 신청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마감은 올해 사업 정산처리와 내년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치다. 미사용 적립 포인트는 오는 30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정보가 일치해야 포인트를 받을수 있다. 개인정보가 다르면 지급이 어려우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 제도는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에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약 1만850명의 시민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사업 참여는 포인트 앱 또는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내년에는 실천 분야 및 포인트 지급 기준을 조정해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