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최근 '2024년 청년창업 챌린지'의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하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대화를 통해 다양한 반도체 불량을 검출하는 로보틱스 전문기업 디에스(대표 한기준) △수의사 전용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인 벳플레이스(대표 유석환) △임대공장을 위한 디지털 관리사무소 리얼라이저블(대표 원동명) △물류 도시 인천 기반 GIS&AI 기술을 활용한 화물 배차 및 혼적 솔루션 '배차킹'을 제공하는 에이치케이로지스틱스(대표 김현성) △친환경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스타트업 프로덕트테크(대표 박재민) △보건의료인 국가고시 및 직무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리체리(대표 조대형) △동물 보건사를 이용한 노령 동물 펫케어 서비스 동행(대표 정세민) 등이 참여했다.
이중 대상은 디에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벳플레이스, 우수상은 리얼라이저블이 수상했다.
이한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