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초록우산에 사랑의 나눔PC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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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왼쪽)과 김유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획경영본부장이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12개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원순환협약기관과 총 200대 규모 사랑의 나눔PC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13개 협약기관은 공공기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불용 처분한 업무용 PC, 모니터, 노트북 등을 점검·수리·재조립해 사랑의 나눔PC를 마련했다. 200대 PC는 대전 지역 디지털 취약 계층 아동 정보격차 해소에 활용한다.

소진공은 사랑의 나눔PC 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랑의 나눔PC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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