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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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콘진원은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 지역의 문화향유 확대, 지역경제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전라권에서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추진하여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소통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올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권 예선을 운영하여 전남 지역의 학생들이 콘텐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친환경, 지역현안 해소 등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해는 농번기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직접 △배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나주호 일대 환경 미화를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도 동참했다. 그 외 마을에 꽃을 심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광주 동구 쪽방촌 합동 배식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유현석 콘진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의 연속 최고등급 획득은 K-콘텐츠를 통한 상생과 협력이 영향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고 임직원과 소통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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