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운영하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2월 11일까지 신규 입주 창업팀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팀 내외이며 모집 분야는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전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후 3년을 초과해도 매출 하락과 사업 정체로 재도약이 필요한 창업팀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 완료 후 1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과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제공하며 창업 교육과 마켓, 박람회, 크라우드 펀딩 등 판로 확대,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60팀을 배출, 청년 창업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순남 춘천시 기업지원과장은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창업 육성 모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그 속에서 성장한 청년 창업가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