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2024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초기·도약 트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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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24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초기·도약 트랙을 대상으로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올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여준 우수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초기트랙 15개 팀, 도약트랙 10개 팀을 선발해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통해 밀착 보육했으며 이번 최종점검을 통해 최우수 등급 10개 팀을 결정했다.

도약 트랙에서는 럭스피엠·뉴로팩·모디넥스·마이크로알지에스크·비엘에프·신성바이오팜 등 6개 기업, 초기 트랙에서는 인투브이에스·바이오랜드·바로펫·페스티벌온 4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초기트랙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은 스타트업에게는 차 년도 동 사업 도약트랙에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참가자가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박 2일의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첫날에는 융자, 보증, 투자 관련된 상담회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조향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해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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