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 3일 고양시 원당교회에서 경기도 공공 정비사업 후보지인 고양 원당6·7구역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계획(안)을 소개하고, 입안 제안을 위한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는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GH는 앞서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주민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원)는 공공재개발 사업의 첫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GH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의를 확보해 공공 정비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