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은 현대벤디스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알바몬의 알바 근태·관리 서비스 '보스몬'과 현대벤디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소상공인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모바일(앱)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주요 배너와 제휴 이벤트 페이지를 노출하여 다양한 혜택으로 신규 고객 유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스몬 신규 가입자를 위한 혜택도 부여한다. 식권대장을 통해 보스몬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 대상 알바몬제트 이용권(3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 식권대장의 신규 제휴 사업장 대상 보스몬 소개 리플렛 등을 제공해 손쉬운 서비스 이용을 돕고, 종이식권 및 장부거래를 진행하던 사업장이 보스몬을 통해 모바일 식권으로 전환하면 솔루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시너지를 강화하는 공동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준혁 알바몬 보스몬스쿼드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보스몬 서비스를 알리고, 보다 편리한 사업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