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민간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오는 22일 '2024 경기북부청창사 14기 데모데이'를 CNT 스타트업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경기북부청창사 14기 데모데이'는 총 입교생 40명 중 선발된 11개사 사업을 소개하고 올해 청창사를 통해 달성된 성과 발표와 함께 투자 연계 및 성장기회를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IR 행사다.
데모데이 참여기업은 △엔데버(고객이 구매 즉시 방문하는 타임 리밋 음식점 할인 티켓 '써젯') △서호임팩트(데이터 기반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복지 플랫폼) △원라인에이아이(금융도메인 생성형 언어모델을 탑재한 금융사 콘텐츠 자동생성 플랫폼) △바틀리스트(동네 상권 배송 솔루션을 통한 1시간 이내 주류 배송 플랫폼) △피크업(Gen AI를 활용한 최상위 명문대 출신 인재 POOL 맞춤 커리어 추천 및 연결 솔루션) △펀치랩 (AI기술을 활용한 중고등학생 독해 문법 영어학습 서비스, 머머(murmur)) △에스네이션(반려동물 슬개골 보호 프레임 내장형 이동가방 '벨루즈백') △케세라게임즈(리듬게임 KALPA의 사업 확장) △소브먼트(AIoT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큐클릭(OCR AI와 생성형 AI를 통한 치과기공의뢰서 자동 데이터 관리 SaaS솔루션 '덴티큐브') △다넥트(AI Tutor 기반 맞춤형 시뮬레이션 과학 교육 SaaS 솔루션)이다.
박정숙 경기북부 청년창업 사관학교 센터장은 “만 39세 미만,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ICT 분야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우수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경기북부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작년부터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돼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고 있으며,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