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가이드] 차세대 업무 환경 최적화하는 나무기술과 시트릭스 통합 가상화 솔루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로 기업들은 장소와 환경의 제약 없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직원들이 다양한 위치와 장치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현대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접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상화 솔루션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중앙에서 관리되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민감한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인다.
또한, IT 관리를 단순화해 유지보수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소프트웨어 배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협업 및 생산성이 향상되며,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화 솔루션은 사용자의 장치에 관계없이 동일한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비즈니스 연속성과 민첩성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유연 근무와 디지털화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은 복합적인 환경에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접근성을 제공하는 가상화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와 DaaS(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은 기존 물리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여, 기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무기술의 NCC와 시트릭스(Citrix)의 앱 앤 데스크톱 버추얼라이제이션(App and Desktop Virtualization)이 그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이러한 솔루션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축에 최적화됐다.
나무기술의 NCC(Namu Cloud Center)는 10년간 86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기업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노하우를 쌓은 데스크톱 가상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를 지원하여 디지털 업무 환경을 폭넓게 통합 관리한다. 특히, NCC-워크스페이스(Workspace)는 원격 근무와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NCC-DaaS는 각기 다른 인프라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시트릭스의 앱 앤 데스크톱(App & Desktop) 솔루션은 여러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장치에서 안전한 업무 접속 환경을 제공하여, 장소나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일괄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시트릭스 솔루션은 나무기술의 NCC와 결합해 수만 명 이상의 재택근무 솔루션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권에서 최대 규모의 VDI를 구축해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가상화 솔루션으로 견고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KT클라우드에 기업 DaaS 포털과 가상화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근무 환경을 구현하고 인프라 리소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VDI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카카오는 나무기술의 NCC 솔루션을 도입해 재해복구(DR) 환경을 강화하면서 보안성을 높이고, 재난이나 장애가 발생해도 중단 없이 유연한 스케일 아웃을 제공해 비즈니스 지속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에서 가상화 솔루션이 업무 연속성 및 디지털 전환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로 자리잡으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시트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VDI 통합 관리와 최적화된 엔드 유저 컴퓨팅(EUC) 환경을 제공하며, 원스톱 가상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가상화 솔루션은 중앙 집중형 관리와 유연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여 기업이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강화된 디지털 업무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무기술은 향후 데스크톱 가상화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하여,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