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어워즈'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하는 '제21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 장'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한 기업이 참여했다.
DB손해보험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기회 까지 차별화 전략과 함께 AI기반 블랙박스, 인공위성 등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 투입 가능 리소스에 대해 공유했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라는 비전 아래 식품제조 및 유통 분야, 외식/급식 및 컨세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 사례,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방향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대백화점은 기존 패션, 명품, F&B 분야 외에 AI, 로보틱스 디지털 콘텐츠 기술 영역 등 새로운 장르 개척을 통한 차별화 전략과 함께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소개하고 고객 맞춤형 경험 및 고객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로 팝업스토어 등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AI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운영중인 에이아이오투오, 반려동물 자연화식 펫푸드 서비스를 운영중인 올데이올가닉, 인공지능(AI) 합성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젠젠에이아이가 참여했다. 각 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한 계기부터 진행 과정 및 경험,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향후 국대 대표 협업사례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