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센터, 게임업계 종사자 대상 대구게임아카데미 “Tech & Art 실무”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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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1월 21일(목)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대구지역 게임업계 종사자와 취·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대구게임아카데미 - 게임 Tech & Art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

지역 게임인재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된 본 특강은 대구광역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게임 아트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업계 동향에 맞춰 관련 기업 재직자 및 업계 인재 대상으로 게임직군의 테크&아트 영역의 실무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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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대구게임아카데미 1차 특강 모습

첫 번째 강연 주제는 “테크니컬 아티스트란?”으로, 게임 개발에서 테크니컬 아티스트(TA)의 역할과 중요성을 집중 조명한다. 게임 개발에서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레벨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를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종필 데브캣 D1 실장(Art&Tech실)이 강연자로 나서, TA의 구체적인 역할과 실무 노하우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한다. 정종필 실장은 '대마왕'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하며, 유니티 코리아의 공인 전문가 그룹인 유니티 마스터즈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활동했다.

두 번째 강연은 “컨셉 아티스트의 흑과 백”이라는 주제로, 컨셉 아티스트의 독창적 작품 세계와 창의적 접근 방식을 다룬다. '흑과 백' 테마를 통해 컨셉 아티스트의 작업 과정과 창작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게임 아트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박희원 넥슨코리아 배경 컨셉 시니어 아티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에게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게임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게임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지역 게임 기업 재직자 및 관련 업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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