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은 12일 오후 시흥비즈니스센터 계단식 강의실에서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2회차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며, 그동안 논의된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신영기 본부장이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서울대 정진현 교수가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방안'을, 한국공학대 신흥섭 교수가 '시흥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육성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앞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흥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해 시흥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미래전략산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