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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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 가 개최됐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앞으로 변화할 사회 모습과 제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된 것 같아요.” ,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힘들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국내 최대 규모 초·중학생 대상 미래 진로 캠프인 '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가 9일 서울 장충동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동국대학교 SW교육원, 시스원이 후원, 이티에듀와 큰나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 250명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이상훈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은 “이제 인공지능(AI)은 전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학생들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되든 AI가 비서이자 조력자가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꿈찾기 캠프에 열심히 참여해 미래의 빌 게이츠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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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이 '제13회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꿈찾기 캠프'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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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튜링 대표가 AI 전문가 진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어 최민규 튜링 대표가 참가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나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전문가 진로 특강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앞으로는 암기를 기반으로 하는 직업은 AI를 못 이긴다”면서 “AI시대에는 암기보다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대표는 “AI를 대할 때는 외우기보다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질문에 답변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캠프 주제는 'AI와 함께 살아가기'와 'AI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게임 프로그램 개발하기'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엔트리와 AI알아보기 △예술가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그림그리기 실습 △게임 만들기 실습: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편견 깨기 게임 만들기 등 AI 실습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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