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및 화장품 등 중견·중소기업 수출 지원 박차
글로벌 규제 컨설팅 기업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컨설팅 기관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제공 서비스 분야는 화학물질(EU-REACH, China-REACH 등)과 화장품(중국 위생허가, 미국 MoCRA, EU CPNP)등 이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해외 수출을 위한 필수 인허가 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유관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리이치24시코리아는 국내 화학물질 규제 대응을 위한 환경부 화평법과 살생물제법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며, 그 외에도 EU-REACH를 비롯,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터키, 인도 등 해외 법인과 현지 전문가 풀(Pool)을 통해 화학물질 규제 동향과 등록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최근 강화된 수행기업 선정 기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쉽게 선정 과정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이치24시코리아 지원사업 책임자인 최재혁 책임연구원은 “우선 이렇게 단기간에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당사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조금 더 빠르고 저렴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중소기업벤처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