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첫 김치냉장고를 출시, 종합가전기업으로 도약한다.
쿠쿠홈시스는 초정밀 정온 기능으로 식재료를 장기 보관할 수 있는 133ℓ 용량 컨버터블 김치냉장고를 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냉장고 온도 편차를 ±0.3℃로 최소화해 온도를 유지하고 수분을 지켜준다. 식재료와 김치의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쿠쿠만의 발효 알고리즘으로 김치를 숙성하고 보관해준다. 밀키트, 채소, 과일, 각종 주류까지 이상적인 온도에서 보관한다.
김치냉장고에 밀폐력이 뛰어난 크리스탈 투명 용기를 기본 구성으로 포함했다. 음료, 소스류, 조미료 등을 편리하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히든 포켓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정탈취 기술로 김치와 식재료의 냄새 섞임을 잡아준다.
쿠쿠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식재료 보관 수요에 맞춰 사용 편의성을 중점으로 개발했다”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형 가전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지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