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럭스는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반려동물용 전자제품 '우드 퍼니처 펫드라이룸 펫말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젖은 털을 건조하는 일종의 드라이기다. 모터 소음을 경쟁제품 대비 20% 낮은 40㏈로 저감하고, 건조시간 역시 20% 단축해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했다. 안면 무풍 기능은 안구건조증 등의 우려를 덜었다. 회사는 KC 안전확인 인증과 방송통신기자재 전자파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은 원목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도록 차별화했다. 부피도 작아 평소에는 협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전문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 문의에 실시간 대응한다.
포블럭스 관계자는 “펫드라이룸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아직 세계적으로 선점한 업체가 없다”면서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