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FAIR KOREA 2024' 참가…12개 기업 참가 54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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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FAIR KOREA 2024'에 참가해 용인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 2024)'에 관내 중소기업 12사가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500개 이상 기업과 800명 이상 바이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용인시 공동관에는 12사가 부스를 설치해 각국 바이어와 약 5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뷰티·패션관에는 벨런스알엑스(천연 화장품), 진 코퍼레이션(장신구 등 공예품), 에스스킨(미용 패치), 루드컴퍼니(비건 화장품) △식품관에는 소원컴퍼니(과일소주·전통주), 트루코퍼레이션(스낵) △테크관에는 에이치디엠(교육용 ICT 기기), 이앤비솔루션(스마트팜) △리빙관에는 제이엠그린(주방용품), 에프엘씨(친환경 음식물처리기), 그립인(고급원목 디퓨저 홀더), 에이치비글로벌(캡슐형 세제·섬유유연제) 등이다.

특히 에이치비글로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선정한 'G-FAIR KOREA 2024 AWARD'에 올해의 우수제품 기업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해외전시회에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전시회 참가 제반 비용과 수출 인턴을 지원했다. 내년부터는 해외 전시회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재 가전 전시회(CES 2025)에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 5곳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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