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선도 기업 SS&C 블루프리즘이 End-to-End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을 위해서는 RPA와 다양한 AI 기술들, 그리고 지능형 문서 처리(IDP) 자동화 기술의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섭 SS&C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여전히 80% 이상의 데이터가 기업 내에서 문서 형태로 존재하고 있고, 디지털화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처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은 기업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매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문서의 디지털화를 위해 많은 기업에서 OCR(광학문자인식) 기술과 문자 인식률 개선을 위해 AI-OCR 활용하고 있지만, 다양한 형태의 문서와 데이터를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문서의 종류와 형태를 고정하고, 문서의 영역은 코딩이나 규칙 기반의 학습을 통해 좌표 값 인지하는 형태로 OCR, AI-OCR 기술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종류의 특정 문서에서만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고, 문서의 영역이 가변적인 반정형 문서는 자동화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규칙 기반의 학습 방법은 새로운 문서가 들어오거나 문서의 형태가 조금이라도 바뀌게 되면, 끊임없는 엔지니어의 투입을 요구하게 되고, 솔루션 및 프로세스의 유지 및 관리는 점점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게 된다. 당연히 개발 및 운영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김병섭 지사장은 “우리 기업에서 처리되고 있는 문서의 대부분은 OCR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반정형, 비정형 문서”라며 “IDP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머신러닝 기술과 휴먼인더루프, 그리고 노코드 기술들 등으로 인하여 OCR, AI-OCR 보다 그 대상 문서의 범위가 훨씬 넓다. 이는 기업이 End-to-End 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실현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 기술 요소이며, 이것이 바로 IDP 시장이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섭 지사장은 “SS&C 블루프리즘의 장점은 RPA, IDP, 그리고 다양한 AI 기술들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제공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커에는 객체 지향 기술, 통합화 된 시각화 기술, 대량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워크큐 기술, 대량 트랜잭션 하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메모리 최적화 기술, 형상관리의 자동화 기술 등 End-to-End의 자동화를 위한 고급 기술들이 대거 내장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노코드 기반의 지능형 문서 처리 플랫폼인 디사이퍼 IDP, 단순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uto ML(자동 머신 러닝), 휴먼 워커와 디지털 워커와 상호 작용을 위한 휴먼인더루프(Human In The Loop, HITL) 등의 기술들이 모두 디지털 워커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디사이퍼 IDP는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쉽게 배우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이라는 장점과 GPU 없이도 사용이 가능해 추가적인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최신의 AI 기술들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S&C 블루프리즘은 IDP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기업 내 AI 기술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IDP 전문가 양성 과정', 'AI 기술을 활용한 End-to-End의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워크샵', '무료 IDP PoC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DP 전문가 양성 과정'은 기업 내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를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100% 실습 위주의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End-to-End의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워크샵'은 기업 내에서 휴먼 프로세스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하는데 어떠한 AI 기술들이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실제 사례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는 세션이다. 마지막으로 '무료 IDP PoC 이벤트'는 기업 내에서 자동화를 희망하는 문서를 SS&C 블루프리즘에 보내면 문서 처리 자동화 가능 여부와 효과적인 문서 처리 워크플로우에 대한 상담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