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한국민속촌, 광주은행 및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 와 손잡고 외국인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됐다. 당일 이벤트 고객 추산결과 400여명 외국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외국인 고객들은 정상가 3만5000원에서 할인된 1만9000원에 입장권을 제공 받았다. 혜택은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GME' 앱을 설치 후 매표소에서 직접 확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광주은행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한 투게더 체크카드 및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체크카드 발급과 계좌 개설을 한 외국인 고객들에게는 1만6000원 상당 쿠폰이 제공됐다. GME 선불카드 발급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받는 외국인 고객에 1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와 한국민속촌 내에서 사용가능한 8000원 쿠폰을 증정됐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및 학생들에게 인기 관광지인 한국민속촌에서 고객사인 광주은행, GME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협업해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금융 서비스 등 직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