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콘텐츠 페스티벌 2024에서 재담미디어와 함께 차세대 AI 웹툰 솔루션 투툰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현세 작가가 직접 투툰 기능을 활용해 웹툰 기획과 선화를 시연했다.
투툰은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키워드를 입력하면 웹툰 기획안이 자동 완성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창작자는 아이디어와 간단한 지시어만으로 스토리와 콘셉트를 시각화할 수 있다. 투툰의 AI는 직접 선화를 보완해 빠르고 직관적인 창작에 기여한다.
이 작가는 “AI가 창작을 도울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창작 시대가 열렸다”고 소감을 저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오는 2일까지 투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주요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누구나 AI 웹툰 제작 서비스를 공개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