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산돌 인수 후 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했다.
윤디자인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산돌 인수에 따른 신규 경영진이 합류하며 플랫폼 서비스 강화, 폰트 개발 영업력 확대, 제작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 등이 주효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윤디자인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산돌 대표 플랫폼인 산돌구름에 윤디자인 폰트가 입점하며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돌과 협업해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