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제어 장비 개발 및 제작 회사 소몬(SOMON)이 대만 기술회사 'AsiaRF'의 '와이파이 헤일로(WiFi-Halow)'를 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소몬은 지난 15일 AsiaRF사와 와이파이 헤일로 한국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siaRF의 와이파이 헤일로는 기존 통신 방식의 장단점을 반영한 통신 기술로,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로라 통신의 장점과 고속 통신이 가능한 저전력 와이파이의 이점을 모두 갖췄다.
관계자는 “많은 한국 회사에서 이번 기술 독점 공급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당사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수한 통신 기술 공급과 안정적이고 빠른 기술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몬은 지자체 CCTV 비상벨 및 교통 LED 디스플레이 등 각종 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팜, 스마트 시티 통합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