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29일 서울 강서구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열린 2024 KAIA 대표자 워크숍에서 윤리경영·준법준수 선언문을 발표했다.
KAIA는 선언문에 건강하고 투명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 의지를 담았다. 법률과 규제의 철저한 준수 , 투자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평가·지원, 사회적 책임·지속 가능성 실현, 내부 통제·준법 관리 시스템 강화, 이해관계자와 협력·소통 강화, 윤리경영·준법준수 교육과 인식 제고 등 일곱가지로 선언문을 구성했다.
KAIA는 이와 함께 준빕 시스템 구축과 지원, 준법 교육·법적 규제 관련 최신 동향 공유, 자체 감사·모니터링 체계 마련, 정책 제안 등 10개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은 이번 선언문을 통해 “협회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업계의 윤리적 책임과 준법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