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한온시스템 인수를 예정대로 마무리해 시너지 효과를 낼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한온시스템 인수를 통해 재계 30위 상승에 대해서는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고, 토요타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오늘은 모터스포츠에만 집중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조 회장은 국제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참가 의지도 다졌다. 그는 “내년부터 한국타이어가 WRC에 나간다”며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한국타이어는 2025년부터 3년간 WRC 오피셜 타이어 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