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핀코퍼레이션, AI 기반 글로벌 오픈마켓 운영 솔루션 '데프트(Deft.)'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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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핀코퍼레이션(대표 이종찬)은 AI 기반 글로벌 오픈마켓 운영 솔루션 '데프트(Deft.)' 출시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데프트는 대형 멀티모달모델(LMM)과 파인튜닝 기술을 활용해 국내 쇼핑몰에 존재하는 이미지 형식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텍스트 기반 다국어 마케팅 콘텐츠로 변환해 준다.

국내 상품 상세 페이지는 주로 이미지로 구성돼 있어 글로벌 오픈마켓의 텍스트 중심 콘텐츠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 데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해 클릭 한 번으로 상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언어 장벽 없이 해외 플랫폼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셀러들도 데프트를 사용하면 해외 플랫폼에서 손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이종찬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 드랍쉬핑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데프트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물어 국내 셀러들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수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온 지금, 데프트가 국내 셀러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더핀코퍼레이션은 올해 4분기 내 데프트 출시를 완료하고,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오픈마켓에 도전하려는 예비 및 현직 셀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셀러들이 데프트를 활용해 빠르게 해외 진출을 시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중이며, 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언더핀코퍼레이션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아 기업 성장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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